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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고졸 출신' 강남구 대표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합류한 강남구 대표는 연매출 300억 '고졸 신화' CEO로 불리는 인물. 포브스 선정 '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선정된 강남구 대표는 "부자가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라며 등본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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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이어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는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다.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 1등 대학 아니면 안 간다는 생각이었다. 차라리 사회로 나갔고,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끝까지 믿었다. 그러면 무조건 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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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강남구는 직원들이 출근도 하기 전 전화를 걸어 업무 지시를 내렸다. 이에 패널들의 원성을 사기도. 그는 "강요는 안 했는데 직원들이 전화를 받더라. 그리고 저는 내근직 직원들한테는 전화하지 않고 외근직 직원들에게만 전화를 건다. 외근직은 제가 전화하지 않으면 나태할 수 있다. 이동하는 소리가 들리는지 체크도 할 겸 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저럴 거면 그냥 직원들 출근 시간도 앞당겨라. 직원들 출근 시간이 오전 9시 30분이라고 해서 여유로운 직장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