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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고졸 출신' 강남구 대표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강남구 대표는 연매출 300억 '고졸 신화' CEO로 불리는 인물. 포브스 선정 '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선정된 강남구 대표는 "부자가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라며 등본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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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강남구가 "아내가 5개국어를 할 줄 안다. 좀 보여줘라"고 아내를 자랑하자 쥬니는 각국 언어를 선보였다.
쥬니는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고. 특히 배우 박지현에 대해서는 "외대 스페인어과 동기"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강남구는 쥬니와 첫 만남에 대해 "아내 대학교 축제 때 제가 강의를 갔는데 거기서 질문하던 학생이 지금의 아내다. 질문을 하는데 너무 예뻐서 밥 먹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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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강남구는 "포기하지 않고 모임에 데려가서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그때부터 사귀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쥬니는 "어떻게 된 건가 싶다. 얼떨결에 여자친구가 돼서 연애를 하다가 프러포즈도 못 받고 결혼했고, 애가 생겨서 낳다 보니까 애가 어느덧 일곱 살"이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