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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세차장' 캡처 |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차JANG'에는 게스트로 모델 신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장민호는 신현지에 대해 "TV에서 접할 수 있는 모델분들이 많지 않지 않나. 이름은 생소할 수 있지만 딱 보자마자 '어? 우와' 하는 정도면 월드클래스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신현지는 "월클은 우리나라에서 딱 네 분이 있다. 봉준호 감독님, 손흥민 선수, BTS, 그리고 박재범 딱 네명이다. 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델계에도 1등, 2등 3등이 있지 않냐"고 묻는 말에는 "일 제일 많이 한 50명이 있다. 거기 안에 살포시 있다. 7년 이상 지속하면 아이콘(Icon)이라는 데에 올라간다. 그런데에도 살포시 발만"이라며 "저희 만의 리그일 뿐"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샤넬의 클로징 무대에 선 그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한다. 한국에 있을 가족들, 에이전시, 친척들이 보고 있을 생각에 '보고 있지?', '나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 보여주는 거 같아서 뭉클한 게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