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2024년 빛낸 K팝 대표 아티스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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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4년을 대표한 K팝 아티스트에 오르며 독보적 인기를 증명했다.

지민은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가 진행한 '2024의 케이팝 아티스트'(Kpop Artist of The Year 2024) 투표에서 총 27만8363표를 획득해 47.0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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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어워즈는 우승자 '지민'의 이름으로 세계 기부 단체(World Donation Organizations)에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지민은 기부 감사 증명서를 받게 된다고 알렸다. 지민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진심어린 응원이 기부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되어 더욱 의미있는 결과다.

더불어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킹초이스'(King Choice)가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 '2025년 1월 월드송 핫50'(HOT 50 WORLD SONGS January 2024 )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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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는 이번 투표에서 총 337만1585표 가운데 133만 8818표를 얻어 1위에 오르며 세번째 우승을 기록, 지민은 앞서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두곡으로 누적 14개월(7개월 연속 포함) 1위의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에 수록된 솔로곡 '필터(Filter)'로 2021년 6월 '월드송 핫 50'에서 1위에 처음 등극한 이후, tvN 드라마 OST '위드유'(With You)'로 2022년 6월과 7월에도 연이어 '월드송 핫 50'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킹초이스'가 진행한 '월드송 핫50'에서 5곡의 노래로 총 20차례 우승을 거머쥔 지민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월드송 핫50'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1월 월드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군백기에도 식지않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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