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 남친' 김용준 "다들 이혼한 줄 알아" 오해 해명 [돌싱포맨]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2.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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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준 /사진=김창현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한다.

11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위험한 그대들' 정영주, 정겨운,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과거 배우 황정음과 공개 열애를 했던 김용준은 최근 녹화에서 "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시는데 전 '새거'다"고 해명했다. 그는 SG워너비의 마지막 남은 '싱글'로서 결혼에 대한 로망을 드러낸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은 "그럼 우린 '헌 거'란 말이냐"며 꼬투리를 잡아 김용준을 놀리는 모습으로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 남자친구들은 물론, 전 남편과도 쿨하게 연락하고 지낸다는 '돌싱 퀸' 정영주는 본인이 탁재훈의 골수팬이라고 밝히며 "사실 제 전 남편과 닮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전 남편 만났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대해라"며 정영주를 부추겨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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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이후 김용준은 "사귀기 전에는 뽀뽀는 안 된다"며 자신만의 스킨십 철학을 밝혔다. 정영주는 "아끼다 똥 돼"라며 분노의 일갈을 던져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탁재훈 또한 "나한테 트레이닝 2시간만 받으면 바로 바뀐다"고 호언장담했다.

한편 '새혼 8년 차' 정겨운은 "아내에게 8년째 매일 사랑한다고 말한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터놓으면서도 이내 "결혼은 힘든 것 같다"며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털어놓았다. 정겨운은 "아내가 나가라면 나가긴 하되, 눈에는 띄어야 한다"며 '웃픈' 결혼생활 노하우를 공개했다. 오는 11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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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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