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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
11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 측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70회에서는 사이판, 이탈리아, 덴마크 패밀리가 각 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일상을 공개된다. 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함께, 미국 출신 크리스,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게스트로 나선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혜원은 밸런타인데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작년 밸런타인데이 때 안정환으로부터 꽃과 편지 선물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어 이혜원은 "짧은 편지에 너무 달콤한 말이 담겨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며 편지를 보여주는데 "초콜릿처럼 달콤한 사랑하자"는 로맨틱한 문구에 모두가 "너무 사랑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반면 유세윤은 지난 방송에서 안정환이 셋째를 아쉬워하는 이혜원에게 "씻을까?"라는 박력 멘트를 던진 장면을 그대로 따라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러자 '원작자'인 안정환은 '씻을까?'를 뛰어넘는 '불 끌까?'라는 멘트를 던져 또 다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안정환의 거침없는 '39금' 토크에 유세윤은 "섹시하다. 안정환 형에게 '보디샴푸' 광고가 들어올 것 같다"며 치켜세운다.
한편 이날 사이판 패밀리 김채현과 스캇은 새해를 맞아 사이판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는 상어를 찾아 '투샷 촬영'에 도전하는 현장을 공개한다. 또한 이탈리아 패밀리 김리하와 마시모는 첫 만남 장소인 로마로 향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하고, 덴마크 패밀리 손지희와 마크는 북유럽의 추운 겨울을 피해 겨울 휴양지로 유명한 '지중해의 보석' 몰타를 찾아 곳곳을 소개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