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1살 연상 농구감독 김태술과 6월 21일 결혼 [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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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왼쪽)와 김태술 감독 /사진=스타뉴스, 뉴시스
배우 박하나(40)가 오는 6월 결혼한다.

11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하나는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 김태술(41)이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1984년생인 김태술보다 한 살 어리다. 이들은 1년여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하나는 지난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2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박하나는 드라마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KBS 1TV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태술은 선수 시절 '천재 가드'로 불리며 맹활약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 전주 KCC 이지스(현 부산 KCC),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쳐 2020~2021시즌을 끝으로 원주 DB 프로미에서 은퇴했다. 지난해 11월 소노 지휘봉을 잡은 그는 최연소 프로농구 감독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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