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내가 왜 트로트 하는지 모르겠지" 눈물 고백 터졌다[미스터트롯3]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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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3 /사진=김창현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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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3'


가수 이지훈이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비하인드' 2회에서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일대일 데스매치 라운드 셋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김용빈VS박지후, 손빈아VS최재명, 이지훈VS춘길 등 안방을 발칵 뒤집었던 화제의 데스매치 뒷이야기까지 공개된다.


먼저 비공개 데스매치 라운드로는 트롯 까르보나라 심수호VS트롯 엄친아 문태준의 대결이 펼쳐진다. 팀미션 당시 '얼만부' 동료로 함께하며 초콜릿 복근을 자랑했던 두 남자. 이들은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여심을 강탈하는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엘리트 판소리남 원정인과 트롯 오일남 윤동진의 풋풋한 스무 살 동갑내기 대결도 기대된다. 이른바 '대학부 형제의 난'으로 불린 이들의 대결 현장이 주목된다.

특히 '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 데스매치 팀전 대결이 성사된 트롯페라와 펑키로컬스의 무대가 기대된다. 각기 다른 무기를 지닌 두 팀의 대결 결과는 초박빙 그 자체였다고. 무엇보다 펑키로컬스가 트롯판을 뒤집을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로 인해 이경규 마스터의 골반도 회춘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세 개의 비공개 데스매치 라운드 중 MC 김성주가 "아주 사람을 홀리는구만"이라고 감탄한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화제의 데스매치 뒷이야기 역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결상대 선정, 서로에 대한 생각, 경쟁심과 불안감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그중 29년 차 가수 이지훈은 데스매치 美를 차지한 '열애' 무대 준비 과정에서 눈물까지 흘린다. 이와 함께 이지훈이 "사람들은 내가 왜 트롯 하는지 모르겠지"라며 속마음까지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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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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