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 옆 담장에서 시민들이 국화꽃 등을 놓으며 김하늘(8)양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은 11일 SNS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김하늘양을 위한 추모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0일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 여아를 흉기 살해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김하늘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여교사는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찰에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교사는 우울증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12월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팬들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아, 예쁜 별로 가" 등 댓글로 애도했다.
![]() |
김하늘양을 추모한 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