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최화정, 일주일 단식→9kg 감량..충격 부작용 "머리카락 빠져" (최화정이에요)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2.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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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최화정이 10일 서울 종로구 인근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겪은 부작용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혼자 사는 최화정 목숨보다 아끼는 '아들 준이' 역대급 개인기 최초공개 (+오장동 함흥냉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냉면 맛집을 방문했다. 그는 "나는 온면을 좋아했다. 냉면에 따끈한 육수를 넣은 거다"라며 "(어릴 때) 함흥냉면 먹고 온면을 먹으면 엄마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물냉면, 회냉면, 온면을 한 번에 주문했다.

혼자서 거뜬히 냉면 3인분을 해치운 최화정에 놀란 제작진이 "너무 많이 먹은 거 같다"고 하자 최화정은 "내가 소화력은 좋다. 내 또래 사람들도 소화가 안 되면 많이 못 먹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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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또한 최화정은 과거 다이어트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옛날에 다이어트를 단식원에서 했었다. 그래서 8~9kg을 뺐다. 7일간은 아무것도 안 먹었다. (단식원에서) 아무것도 안 줬다"고 말했다.

이어 "단식원에서 배고픈 사람들은 밤에 부엌을 습격했다. 그래서 단식원 측에서 부엌에다가 자물쇠를 채워놓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끝나고 단식원에서 집에 돌아왔는데, 그냥 한 끼 먹을 때마다 1kg씩 쪘다. 단식으로 빼서 일주일 만에 몸무게가 원상태로 돌아왔다. 눈물이 주르륵 나오더라"라며 "샤워할 때 뭔가 거뭇거뭇해서 보니까 머리가 이만큼이나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이후부터 무리한 다이어트는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나이 6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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