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 2025 유럽 투어 '첫 방문' 스페인 바르셀로나·독일 쾰른..역대급 환호+떼창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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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가 성황리에 유럽투어를 이어가며 남다른 인기를 빛냈다.

에이티즈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팔라우 산 조르디(Palau Sant Jordi)', 11일 독일 쾰른의 '란세스 아레나(Lanxess Arena)'에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 공연을 마쳤다.


스위스 취리히, 영국 맨체스터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쾰른 역시 에이티즈가 처음으로 방문해 콘서트를 개최한 도시다. 오랜 시간 에이티즈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미친 폼(Crazy Form)'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후 '윈(WIN)',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웨이브(WAVE)', '게릴라(Guerrilla)' 등 뜨거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한껏 높였다. 오직 에이티즈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현지 팬들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응원법과 떼창을 쏟아내며 에이티즈의 열정 가득한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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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이티즈의 8인 8색 개성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솔로, 유닛 무대도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여상, 산, 우영이 '잇츠 유(IT's You)', 윤호와 민기가 '유스(Youth)', 종호가 '에브리띵(Everything)', 홍중과 성화가 '맏즈(MATZ)' 무대를 꾸며 각자가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화려한 조명과 색색의 레이저 등이 결합된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조화를 이룬 다양한 특수 효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에이티즈의 무대가 더욱 빛난 것은 물론,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이끌기 충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꿈날(Dreamy Day)', '유토피아(UTOPIA)'로 마지막까지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미며 공연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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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쾰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티즈는 "에이티니(ATINY, 공식 팬덤명)가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공연을 즐기고 잘 마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도시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의 추억이 여러분들이 앞으로 겪을 수많은 행복한 기억 중 하나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도시에 올 수 있어 행복했다. 꼭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덧붙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프랑스 리옹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맨체스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에서 콘서트를 마친 에이티즈는 오는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5 유럽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을 이어간다. 이후 18일과 19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 22일 프랑스 파리, 25일 벨기에 브뤼셀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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