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
12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전날 "효민이 4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는 보도를 인정한 셈.
효민은 예비 남편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았지만,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효민의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금융인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랑을 고려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특히 효민은 "어제 협업해온 브랜드 론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다이어트, 멀티 비타민 제품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했다. 효민이 사업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최근 연예 활동보다 개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류를 출시하며 주류 사업에 도전했다. 그는 '효민사와' 프로젝트의 기획 초기 단계부터 레시피, 디자인, CF 촬영 콘셉트, 비주얼 등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효민은 남다른 뷰티 및 패션 센스로 뷰티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실력과 비주얼을 두루 겸비한 효민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천 번째 남자', 영화 '기생령' 등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특히 '계백'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