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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혜영 SNS |
12일 황혜영은 개인 SNS를 통해 "깊고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꽃 한 송이와 "하늘아 이쁜 별로 가"라는 문구가 담겼다.
앞서 고 김하늘 양은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A씨는 범행 현장에서 자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살해 후 함께 죽을 생각이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황혜영은 연 매출이 100억인 온라인 쇼핑몰 CEO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6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