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사별' 송선미 "딸에 父 죽음 설명 위해 동화책 제작"[슈돌][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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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의 사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0회는 '축하해 사랑해 함께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새로운 슈퍼맨 송선미가 합류했다.


이날 송선미는 2017년 딸 아리가 2살 때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떠난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굉장히 따뜻하고 관대하고 매너 많던 사람이었다. 아리에게 다 설명해 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빠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딸 아리에게) 시간 별로 5살에 맞는 버전, 6살에 맞는 버전으로 오픈해서 얘기해 줬다. 얼마 전에도 얘기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딸에게 아빠의 부재를 설명하기 위해 직접 글을 써 동화책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쓰다 보니 저의 이야기를 쓰게 되더라. 저 책을 썼을 때는 제가 마음이 많이 아팠을 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MC 안영미는 "(책 속의) 달 이야기가 (고등학생 때) 돌아가신 저희 아빠 같아서 눈물이 나왔다"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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