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수홍, ♥김다예 건강 악화 고백 "출산 후 염증 수치 20배↑..큰 수술도"[★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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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0회는 '축하해 사랑해 함께해'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수홍의 딸 재이가 100일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 김다예는 딸 재이가 일어나자마자 모유수유를 했다.

박수홍은 식사 중인 재이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진짜 배고팠어? 그런데 배고프다고 울지도 않아"라며 기특하게 여겼다. 뿐만 아니라 100일 만에 수유 쿠션을 훌쩍 넘어버리는 롱다리와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는 재이의 성장 속도에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백일상 준비에 나섰다. 김다예가 박수홍에게 "백일상 준비하니까 기분이 어떠냐"라고 묻자 박수홍은 "여보가 고생 많았다. 꿈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김다예의 단유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김다예는 "어제도 나한테 100일 됐으니까 단유하라고 하지 않았냐. 왜 자꾸 모유 수유를 말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다예 씨가 (출산 후 건강 악화로)염증 수치가 일반인보다 20배가 높다. 그걸로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다. 큰 수술도 받았다"라고 아내의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진짜 다예 씨를 위해 어느 정도 컸으니까 단유를 하라고 했는데 재이를 위해서 (모유가) 나올 때까지는 하겠다고 하더라. 지금도 면역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다예는 지난해 '슈돌'을 통해 "나는 임신하고 37kg 쪄서 90kg까지 갔다. 출산 직후에 15kg가 빠졌는데 그 이상이 문제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는 이유가 빼기 힘들다. 이제 20kg는 순전히 내가 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서도 출산 이후 생긴 몸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재이를 하루 종일 안고 있어서 손목이 나갔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머리에 M자 탈모식으로 점점 숱이 빠지고 있다. 머리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고 있다"며 산후 탈모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박수홍은 그런 김다예를 걱정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10월 14일 제왕절개로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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