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 남발' 24기 옥순 "내 매력 어떻게 숨기지"..영식 고백 공격에 '침울'[나는 솔로][별별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2.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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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모든 남성 출연자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영식의 고백 공격에 당혹감을 느꼈다.

12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옥순이 영식, 영수, 영철, 상철, 영호와 5대 1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식은 5대 1 데이트 자리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옥순을 향한 사랑을 고백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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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싸해진 분위기를 뒤늦게 깨달은 영식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오랜만에 술 먹고 실수했다. 원래 실수 한 번도 안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옥순이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자 영식은 "혹시나 넘어지면 안 되니까"라며 옥순의 팔을 잡았다. 하지만 옥순은 "너나 조심해"라고 날카롭게 반응했다.


영식은 차안에서 거듭 다른 출연자들을 향해 "술 먹고 헛소리가 나왔다. 다시 한번 더 죄송하다. 특히나 영수 형님께 죄송하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형"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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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데이트를 마친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데이트가) 침울했다. 내 매력을 어떻게 숨겨야 할까 생각했다. 함부로 나를 드러내면 안 될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의 감정이 이렇게 빨리 깊어질 수도 있구나 싶고, (영식이) 되게 투명한 사람 같았다"고 다대일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숙소에 도착한 영식은 잠깐의 틈도 없이 다시 옥순을 찾았다. 그는 옥순에게 다시 대화를 청했고, 두 사람은 숙소 주변을 걸으며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

영식이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지 않냐. 네가 그런 부분에서 실망했다면 너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미안하고 고맙다. 이것도 나다. 후회하지는 않는다. 내 생각하지 않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하자 옥순은 "내 마음대로 할 것"이라고 또다시 영식에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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