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데뷔 25년 김종민 "아직 무주택, 사업+주식 망해 돈 못 모아..♥11세 연하 예비신부 의아해하더라"[★밤TV]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2.1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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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코요태 김종민이 예비신부인 여자친구에게 재정상황을 다 밝혔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을 꾸몄다.


이날 김구라는 "종민이는 내가 다니면서 느낀 게, 한 명도 김종민을 욕한 걸 본 적이 없다. 너무 사람이 좋다고"라고 김종민의 인성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멍청한데도 욕 먹는 사람이 있는데, 종민이는 누구도 종민이 욕을 한 사람이 없다"라며 "이번에 축의금 엄청 들어올 거다. 진짜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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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에 김종민은 "많이 들어오면 좋겠다. 많이 뿌리긴 했다"라고 했고, 김구라가 "기대 많이 하고 있지?"라고 하자 김종민은 "그냥 적자여도 괜찮으니까 식사하러 오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종민은 데뷔 25년 차지만 돈을 많이 못 모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PC방, 고깃집, 주류사업 등에 투자했다가 망했다. 최근엔 2차 전지 주식에 투자했다가 트럼프가 안 한다고 해서 싹 다 망했다"라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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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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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구라가 "아내가 재정 상태를 아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다 안다. 다 오픈했다"라며 "다 털렸다"라고 했다. 문세윤이 "안 걸린 게 하나 정도 있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재방송료도 다 털렸다"라고 했다.

김종민은 "이제 조금씩 모아서 집도 사려고 한다. 아직 무주택자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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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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