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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는 개봉 첫날 12만 32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캡틴 아메리카4'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 샘 윌슨 역으로 활약한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한다.
개봉 첫날 기준 CGV 골든에그 지수 90%를 기록했고, 전체 예매율 역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4'가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새로운 희망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히트맨2'가 1만 506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237만 9101명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만 3995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62만 2963명. '검은 수녀들'(5721명), '브루탈리스트'(4953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9만 29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