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어딜 봐도 주지훈..'궁'→'가면'까지 재소환 '열풍'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2.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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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 사진=웨이브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글로벌 열풍으로 주지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종 OTT에서는 주지훈의 전작들이 차트에 재진입하며 '주지훈 효과'를 일으켜 눈길을 끈다.

'중증외상센터' 공개 이후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조명가게'와 '지배종'이 나란히 '오늘 한국의 TOP10' 2,3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웨이브 '오늘의 TOP 20' 1위에 진입했으며, 웨이브는 '중증외상센터' 열풍이 정점에 달했을 때 주지훈의 데뷔작인 '궁'을 메인 화면에 노출 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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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중증외상센터'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2025.01.21 /사진=이동훈 photoguy@
또한 영화 '비공식 작전'과 2015년 SBS에서 방영된 '가면'이 각각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영화 부문과 시리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뿐 아니라 드라마 '하이에나', '킹덤', 영화 '신과 함께', '암수살인' 등 주지훈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을 OTT를 통해 뒤늦게 봤다는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꾸준히 올라오며 '주지훈 열풍'을 실감하게 한다.

'중증외상센터' 화제성은 콘텐츠 시장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맥도날드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극 중 백강혁이 '맥모닝'에 해시브라운을 넣어 먹는 장면을 활용한 콘텐츠를 게시했다. 이처럼 작품 캐릭터의 작은 요소들까지 재해석, 재가공되며 각종 트렌드와 밈이 생산되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모든 지표를 휩쓴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투둠(Tudum)'에서 3주 연속 글로벌 TV쇼 비영어부문 TOP 10을 지키며 글로벌 장기 흥행을 예고하는 분위기다. 주지훈은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드라마 '마녀'에 영화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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