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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살림남' |
1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되는 '살림남'에서는 경수진이 가수 백지영을 대신해 '살림남'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데뷔 초 '리틀 손예진'으로 주목받으며 출연작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연기력을 입증한 경수진은 평소 예능 및 유튜브를 통해 셀프 집 시공, 인테리어, 남다른 요리 솜씨 등을 선보이며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과연 경수진이 MC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경수진은 '공감 요정'으로서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경수진은 가수 박서진의 영상을 보던 중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크게 공감하고, 심지어 눈물까지 보이며 영상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경수진은 MC 은지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2017년 그룹 젝스키스가 재결합하며 발매한 '아프지 마요'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맡았던 경수진은 "저도 초등학교 때 춤추는 거 너무 좋아했다. 특히 남자 그룹 춤을 좋아해서 젝키 춤도 췄다"고 젝스키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깜짝 놀랄 반전 팬심을 고백해 은지원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페셜 MC의 등장에 은지원과 박서진은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한다. '살림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1세대 레전드 아이돌 은지원과 '장구의 신' 박서진의 합은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