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과 학교 동문이네..'금수저' 딘딘 "떡볶이로 공감대" [홈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2.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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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왼쪽)과 장원영 /사진=스타뉴스
가수 딘딘이 장원영과 초등학교 동문인 사실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김문섭 허자윤 김완철, 이하 '홈즈')는 가수 딘딘과 육중완 그리고 개그 양세찬이 1세대 아파트 특집 3탄 '동부이촌동'으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1세대 아파트 임장 후, 인근에 위치한 1세대 종합상가를 소개한다. 동부이촌동 토박이 딘딘은 "윤종신 노래 중 '1월부터 6월까지'가 있는데, 노래 가사에 나오는 지하상가가 바로 여깁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딘딘은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소개하며 "이 초등학교는 나도 나왔지만, 바로 장원영 씨의 모교다"고 말해 이목을 끈다.

그동안 '금수저'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딘딘은 또한 국내 최초 중산층 겨냥 아파트로 알려진 곳을 찾아 "내가 어렸을 때, 실제 살았던 곳으로 1970년대 최초의 중앙난방 아파트이자, 모델 하우스도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딘딘은 육중완과 양세찬을 이촌동의 명물 떡볶이 가게로 안내한다. 딘딘은 "여기는 학창 시절부터 오던 단골 가게다. 이곳 떡볶이는 먹는 방법으로 이촌동 토박이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못난이 튀김과 삶은 달걀을 으깨서 먹는 방법을 공유한다. 딘딘은 "(이촌동 출신) 장원영 씨랑 통화했을 때 먹는 방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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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맛프라 체크'를 마친 세 사람은 상가 옆 1세대 아파트를 임장한다. 1967년 준공된 공무원 아파트로 공무원들이 살던 곳이지만, 1998년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한다. 아파트 내부는 올 리모델링을 통해 흠잡을 곳 없는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거실을 살펴보던 딘딘은 거실 한편에 놓인 자신의 사인지를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방을 살펴보던 세 사람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용산공원과 남산 뷰에 감탄을 내뱉는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용산공원은 용산 기지 이전 후 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공원 뷰가 더 아름다워질 예정이다"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작은방에서 피아노를 발견한 딘딘은 어릴 적 학원에서 배운 피아노 연주곡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말한 뒤, 수준급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를 부러운 듯 지켜보던 양세찬은 "나는 피아노를 하드보드지에 그려서 입으로 피아노를 쳤다"고 말한 뒤, 입으로 익힌 피아노 실력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세 사람은 재건축이 완료된 이촌동 한강 전망 아파트를 임장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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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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