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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
13일 KBS 측에 따르면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18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이영지가 지난 9월 '더 시즌즈'의 새 MC로 발탁된 지 5개월 만이다.
이영지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녹화를 예고하는 대본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대본에는 '다음 주는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가 준비돼 있다. 조금 더, 특별한 금요일 밤 준비했으니까 많이 찾와 달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영지는 5개월간 '이영지의 레인보우' MC를 맡아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뮤지션으로서 진중함까지 더해 다양한 뮤지션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 아이브, 세븐틴 부석순, 여자친구, 박진영 등은 물론 배우 송중기, 박정민, 김민하 등 음악 방송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도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았다. KBS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더 시즌즈' 다음 시즌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