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정형돈 울컥.."김태호 형, 지용이와 '무도' 이후 첫 만남..불안과 걱정 크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2.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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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데이' 제작발표회


'무한도전' 레전드 커플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굿데이'로 오랜만에 뭉쳤다.

13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빅뱅 지드래곤(GD),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 김태호 PD가 참석했다.


정형돈은 오랜만에 MBC 예능을 한 소감으로 "지지난 주에 기획안 6개를 가져왔다가 다 까였다. 요즘 방판을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형돈은 지드래곤과 오랜만에 만난 소감으로 "유튜브를 통해 과거의 모습이 많이 재조명되고 있는데, 저희가 만난 모습이 또 어떻게 비춰질지 긴장 반 설렘 반, 걱정 반 여러 감정이 든다"라고 밝혔다.

데프콘도 "저희 셋이(지드래곤, 정형돈과) 예전에 동묘를 갔다. 이제 환경도 변하고 성장도 했는데, 이 모습으로 또 어떻게 시청자들을 웃겨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막상 셋이 만나니 어떻게든지 웃기더라. 저는 오랜만에 만나서 신났고 다가올 날도 기대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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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데이'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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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데이' 제작발표회


정형돈은 "태호 형과는 '무도' 끝나고 처음이고, 지용이와도 그때('무도') 이후로 처음이다. 늘 좀 불안감과 긴장감, 걱정이 크다"라며 "지용이가 하는 프로그램에 저와 태호 형이 함께 하는 것에 기대를 하실 텐데 큰 보답을 못 할까봐 그게 걱정이다"라고 먹먹해하며 심경도 털어놨다.

'굿데이'(Good Day, 연출 김태호, 제작 TEO)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지드래곤과 노래를 완성할 인물들로는 정형돈과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황정민, 김고은,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광희, 이수혁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 홍진경, 기안84, 에스파, 안성재 셰프와의 만남까지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굿데이'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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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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