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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준서 인스타그램 |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네 시즌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4'에서는 육준서-이시안, 국동호-김아린, 김태환-배지연, 안종훈-김혜진 네 쌍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방송 상에서 '현커'(현실 커플)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시안은 방송 공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여름밤의 꿈같던 지난 여름. 너무나 큰 추억과 좋은 인연들을 만나서 감사했다. 멤버들 모두가 매 순간 마음을 다하며 울고 웃으며 만든 추억. 반년이 지나도 모여도 추억에 잠겨 수다 떨기 바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몰입해 봐주시며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고 제작진, 스태프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저희 멤버들 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시안은 '솔로지옥4' 멤버들과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최종 커플이 된 육준서와 투샷을 공개하며 '현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육준서 또한 이시안과 끌어안은 투샷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저 또한 진심으로 모든 날을 보냈다. 진심 어린 마음을 내보일 수 있는 순간이 살면서 또 얼마나 찾아올지 잘 모르겠다. 같이 울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이시안은 육준서와 현실 커플이 된 이후 "저는 (육) 준서 씨랑 나가서 현커하고 공개 연애도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현커'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출연자분들에게 직접 가감 없이 밝혀달라고 부탁을 드린 상태다. 각자 어떤 방식으로든 밝히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