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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식 |
지난 12일 24기 영식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을 보시고 화가 난 시청자분들의 마음 이해한다"고 밝혔다.
24기 영식은 "내가 그 당시에는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막걸리도 마시고 해서 울분이 쏟아진 것 같다. 그간 내 게시물들 보셨겠지만 작년 솔로나라 촬영에서의 모솔찐따의 모습을 기억하고 반성하고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스토킹 살인, 범죄자 취급 등 도 넘은 비난은 자제를 부탁드린다. 많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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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방송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옥순과 영수, 영호, 영식, 영철, 상철의 5대1 데이트가 꾸며졌다.
24기 영식은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데이트 장소에서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어둔 길을 읊으며 옥순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인기녀 옥순, 내 마음속 1순위는 옥순이고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너를 좋아해서다. 첫날 심신미약이던 나에게 (옥순이) 별을 보러 가자고 해서 심쿵했다. 랜덤 데이트 뽑기권 때 내가 우연히 뽑은 문구를 보며 문득 '첫날밤 밤하늘 빛나는 별들은 옥순의 별들이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마음을 고백하던 중 24기 영식은 갑작스럽게 오열했다. 그는 무려 18분간 그의 속내를 털어놨다.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그는 입가에 침이 고여 게거품을 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그의 일방적인 고백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당시 데이트 장소에는 24기 옥순, 그리고 영식을 포함한 다섯 남자들이 함께 자리했던 상황. 24기 영식은 자신의 감정에만 몰입해 옥순, 타 남성 출연자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고백 중 24기 옥순에게 "네가 뭐랬어? (나한테 마음이) 있다 했잖아"라고 말하며 언성을 높이는 모습으로도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