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송가인, 신기록 썼다..女트롯 가수 초동 판매량 1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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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권현진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13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팔도가인' 유튜브 콘텐츠 첫 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남양주=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을 발매한 가운데, 이틀 만에 여자 트로트 가수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13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지난 12일까지 1만 8636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한터차트 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트롯 여제'임을 입증했다.


1만 8636장 판매고는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판매량이다. 발매 이틀 만에 기존 기록을 넘어서면서 신기록을 달성한 만큼, 초동 집계 기간이 끝날 때까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초로 초동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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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가인;달'의 음원 차트 성적 역시 남다르다. 지난 11일 발매 당일 '가인;달'의 수록곡 모두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월 발매한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 역시 발매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송가인이 지난 11일 발매한 '가인;달'은 약 2년 10개월 만에 발매된 정규 4집이다. 더블 타이틀 '아사달'과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눈물이 난다'를 비롯해 직접 작사한 '평생' 등 총 9곡이 수록됐으며, 송가인을 대표하는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새로운 송가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한 송가인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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