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사진=김창현 |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대호는 오는 16일 르완다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시즌2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10월부터 8주간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지난해 3월 정규 편성돼 15주 동안 방송됐다.
'위대한 가이드'는 올 상반기 시즌2로 컴백을 예고했다. 특히 MBC 간판 아나운서였던 김대호가 지난 4일 MBC를 퇴사한 뒤 출연한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대호는 지난 10일 개그맨 박명수,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위대한 가이드' 시즌2 촬영을 위해 르완다행 비행기에 올랐다.
제작진은 이날 '위대한 가이드' 시즌2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세 남자는 헤어와 의상은 물론 얼굴까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대호는 출국 전부터 공항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첫 여행지는 아프리카의 눈부신 자연과 특별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르완다이다"며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첫 만남부터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설레는 르완다 여행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이전 시즌들과는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