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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NE1 박봄 SNS |
걸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봄은 최근 새롭게 개설한 두 번째 SNS 부계정에 "박봄 with 잠옷"이라며 집에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거실에서 몸에 쫙 달라붙는 누드톤 잠옷을 입은 채 뒤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 그는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을 지으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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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NE1 박봄 SNS |
하지만 박봄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려는 듯 엉덩이를 모두 노출해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골반 부분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타투까지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를 본 팬들은 "아니 이거 진짜 박봄 계정임?", "언니 타투는 뭐에요?", "소속사는 아티스트 케어 안 하고 뭐함? 엉덩이 다 보이는 거 올리는데?", "누나 이건 진심 아니에요. 이런 사진은 논란 생겨요", "타팬이 보고 뭐라고 할까봐 무서워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박봄의 정신 상태를 걱정했다.
또한 박봄은 지난 3일에도 "박봄 샤넬 수영복"이라며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하얀색 수영복 사진을 업로드하는가 하면, 가슴 노출이 부각된 셀카를 연달아 게재하면서 19금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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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NE1 박봄 SNS |
박봄을 향한 논란의 정점은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이다. 그는 지난 12일 개인 SNS 부계정에 "내 남편"이라며 배우 이민호와 자신의 셀카를 나란히 배치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그는 "또 내 남편"이라며 비슷한 사진을 다시 한 번 게재했다. 현재 두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지만, 박봄의 이러한 셀프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민폐 논란으로 이어졌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와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떠올랐지만, 알고 보니 이민호의 사진은 과거 그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 중 일부 캡처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박봄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박봄 측은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거 같다. 특별한 이유 없는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논란이 또 다시 일어나자 박봄 측은 13일 "SNS 경우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면서 "다만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했을 때 이민호 님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봄이 속한 2NE1은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