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전 세계 양대 英·美 팝 차트 장기 집권..군백기에도 빛난 '솔로 커리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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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양대 팝 차트에서 연일 신기록을 기록하며 솔로가수 커리어를 빛냈다.

지민의 'Who'(후)는 지난 7일(현지 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의 메인 송 차트 '싱글 차트'에서 23위에 오르며 총 23주 차트인했다.


지민은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오피셜 싱글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무르고 있는 한국 솔로 가수로 매주 최장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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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체 K팝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어 '후'가 두번째 최장 차트인을 기록하며 지민은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최장 기록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후'는 오피셜 차트 '스트리밍 차트' 36위,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33위에 오르며 두 차트 모두에서 28주 차트인을 이루었다.


'후'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이어 미국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에서 36위에 올라 총 28주 차트인으로 한국 솔로가수가 부른 노래 중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해당 차트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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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가 실린 'MUSE'(뮤즈)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9주간 머물며 최장 차트인 K팝 솔로앨범의 기록을 확장,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 36주 차트인으로 최장 차트인 K팝 솔로가수의 기록을 자체 경신한 바 있다.

지민은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이렇듯 매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군 복무 중에도 식지않는 글로벌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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