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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걸 그룹 아이브(IVE)가 '애티튜드(ATTITUDE)'로 첫 1위를 거머쥐며 트로피 행렬을 이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애티튜드'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이브는 컴백과 동시에 '아이브 엠파시' 앨범으로 통산 10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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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애티튜드'로도 이렇게 1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레블 하트'에 이어 '애티튜드'까지 저희 노래를 좋아해 주시는 다이브를 비롯한 모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분들이 '애티듀드'로 좋은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응원해 주신 만큼 보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 계속 이어갈 테니까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이브는 레드와 핑크 톤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럽고 키치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뛰어난 라이브는 물론, 멤버들 각자 파트에 어울리는 표정 연기와 애드리브를 뽐내 무대 위에서의 여유로움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한 '애티튜드'는 불변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태도뿐이라는 것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가 드러나는 곡이다. 발매 이후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물론, "이리저리 부딪혀도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그 누가 아무리 뭐라 해도 솔직히 내가 난 맘에 들어" 등의 긍정적인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아이브는 14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애티튜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