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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최선정 /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유일한 조리원 동기! 재료비만 100만원 럭셔리 오마카세 최초공개(최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최선정과 인연에 대해 "막 친하진 않지만, 인연이 특별하다. 생애 첫 조동(조리원 동기)인데 조리원에서 본 적은 없다. 정말 핫한 인플루언서이자 선우은숙, 이영하 선배님의 며느리다"라고 밝혔다.
이영하, 선우은숙 아들인 이상원은 "나도 부모님이 배우인 집에서 태어났으니까 배우를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소질이 없더라. 그래서 1년 만에 그만뒀다"며 "그때 예능만 잘 되더라. 배우를 그만두고, 이후에 와이프랑 잘 만나서 커머스기업을 운영 중이다. 아내가 CEO고, 저는 COO다"라고 밝혔다.
최선정은 미스 춘향 출신이라며 "배우를 잠깐 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하지 말라고 했다. 어머니가 배우로 40년 넘게 계셨다 보니까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시는 거다. 근데 제가 그때 몸이 안 좋고, 매일 쓰러졌다. 어머니가 걱정되셔서 '너 일 나가지 말고, 집에서 나랑 편하게 있자'고 하셨다. 처음에는 어머니랑 같이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 며느리' 타이틀에 대해 "밖에 나가서는 술도 거의 안 마신다. 어디 나가서 술 마시면 실수할까 봐 무섭다"고 전했다.
이상원 또한 "태어나면서 제 얼굴이 얼굴이 노출됐다. 남의 눈치가 너무 보였다. 내 행동들이 엄마, 아빠한테 누가 될까 봐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상원은 최선정과 첫 만남에 대해 "제 후배의 여자친구의 친구였다"고 했고, 최선정은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합석하자고 하더라. 근데 갑자기 맛있게 해드려도 되냐고 하면서 제 숟가락에 음식을 올려줬다.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번호를 안 물어보더라. 근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