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스포티파이 개인 통산 62억↑ 스트리밍 돌파..순수 솔로곡만 50억 '大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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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하나의 눈부신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빛냈다.

지민은 스포티파이 개인 프로필에서 협업없는 22곡의 순수 솔로곡으로 5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K팝 솔로가수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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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곡을 포함한 34곡의 전체 스트리밍은 62억 4785만이며 이중 80%가 넘는 50억 스트리밍이 순수 솔로곡으로만 이루어진 점에서 지민의 독보적 음원 파워를 엿볼 수 있다.

지민의 'Who'(후)가 솔로곡 스트리밍 기록을 주도하고 있다. '후'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서 28주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파이 14억 3576만을 기록, K팝 솔로 최초 '핫100' 1위에 오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13억 3237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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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팝의 본고장 미국 차트다. 최근 2억 8705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후'는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으로 기록, 지민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K팝 가수로서 명성을 빛내고 있다.


한편 '후'는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와, 벨라루스 차트, 불가리아 차트에서 역대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달성한 노래로 기록됐다. 지민은 스포티파이 차트 역사상 3개국 이상의 차트에서 최다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솔로가수로서 J 발빈, 마누엘 트리조, 루이스 카팔디와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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