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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노이 |
가수 미노이가 깜짝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업으로 컴백했다.
미노이는 15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2.5VIBES'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으며 더블 타이틀 곡으로 '머리카락 빠질라'(Hair loss)와 'Trapped'가 담겼고 이외에도 'No.2', 'NEEDS', 'X연 고양이'가 더해졌다.
특히 미노이는 자신의 최근 논란에 대해 가사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면서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미노이는 'No.2'를 제외한 4곡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알리고 싶었다고 스타뉴스에 직접 밝혔다.
가사에는 "5천만원 때문에 팔지 않지 내 상식"('NEEDS'), "내 이름 팔아 벌어 사온 까까 나는 안 먹어 더러운 냄새 나기 시작하면 나는 안먹어"('머리카락 빠질라'), "난 앞에 있는데 자꾸 뒤에서 소리 들려 부스럭 잘 들어보니 허허 거기 호박씨 까는 소리 그럴 수 있어 3번의 기회 주고 덤으로 2번 더 줬지"('Trapped')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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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OMG |
미노이의 새 앨범은 2024년 7월 정규 2집 'This is my life'(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 이후 7개월 만이다.
미노이는 앞서 2013년 AOMG에 합류한 이후 2023년 광고 노쇼 논란으로 갈등을 빚었고 이에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이내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라고 밝혔다. 이후 미노이는 지난 5일 AOMG와 이별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