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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제, 고 서희원, 구준엽 /사진=인스타그램 |
서희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다른 방식으로 나의 사랑하는 언니 희원을 애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가족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대만 네티즌들은 "이제 우리가 보호할 차례다. 서희제 님도 사랑하고 잠시 푹 쉬길 바란다", "힘내길",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지난 2일,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유족들은 자연장의 일종인 수목장(樹木葬)을 신청했다.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생전에 언니가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원한다'고 말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