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노출' 박봄 "이민호 셀프 열애설 삭제? 회사" 주장 [종합]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2.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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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걸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세 번째 셀프 열애설을 제기한 가운데, 회사가 게시물을 삭제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박봄은 개인 SNS에 "내 남편이 맞아요♥"라며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박봄은 해당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몇 시간 후 삭제했다가 똑같은 사진을 또 다시 올렸다.


그는 댓글을 통해 팬들과 본격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박봄은 '이거 아니잖아요. 내가 알던 봄이는 어디 가고. 아니잖아요. 아니라고 말 해줘요'라는 한 팬의 말에 "왜 그래?^^"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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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봄 SNS


또한 '누가 게시물을 삭제하나요?(who's deleting the post bom?)'라는 댓글에는 "회사ㅡㅡ"라고 주장해 소속사와의 불화설까지 떠올랐다.


특히 일부 팬들은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그만 올리라'는 식의 댓글을 남기면 박봄이 자신의 계정을 차단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실제로 박봄으로부터 차단을 당해 게시물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인증샷까지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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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봄 SNS


앞서 박봄은 지난해 개인 SNS에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와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처음 떠올랐지만, 알고 보니 이민호의 사진은 과거 그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 중 일부 캡처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봄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박봄 측은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거 같다. 특별한 이유 없는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박봄은 개인 SNS 부계정을 생성한 후 "내 남편"이라며 이민호 사진을 게재했고, 그는 "또 내 남편"이라며 비슷한 사진을 다시 한 번 업로드했다.

박봄 측은 이번에도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박봄 측은 "SNS 경우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면서 "다만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했을 때 이민호 님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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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봄 SNS


박봄의 기이한 SNS 행보는 이게 끝이 아니다. 그는 최근 새롭게 개설한 두 번째 SNS 부계정에 "박봄 with 잠옷"이라며 집에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거실에서 몸에 쫙 달라붙는 누드톤 잠옷을 입은 채 뒤태를 뽐내고 있다.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을 지었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려는 듯 엉덩이를 모두 노출했다. 특히 골반 부분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타투까지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박봄은 지난 3일 "박봄 샤넬 수영복"이라며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하얀색 수영복 사진을 업로드하는가 하면, 가슴 노출이 부각된 셀카를 연달아 게재하면서 19금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봄이 속한 2NE1은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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