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형제' 김동완, 만취→최대철에 "형 백수잖아" 하극상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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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배우 김동완이 하극상을 부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6회에서는 결혼 10일 만에 남편과 사별한 마광숙(엄지원 분)이 시동생들에게 직접 만든 술을 대접한 모습이 그려졌다.


광숙은 죽은 남편 오장수(이필모 분)를 대신해 이어 받은 술도가에서 마침내 술을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그는 시동생들을 불러 모아 시음회를 가졌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오흥수(김동완 분)는 만취했고 둘째 형 오천수(최대철 분)에게 "왜 큰 형수한테 다 떠넘기냐. 형 백수잖아, 지금!"라며 하극상을 부렸다. 결국 천수는 흥수의 멱살을 잡았고, 광숙이 나서 이를 말렸다.

축 처진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천수는 우연히 문미순(박효주 분)과 마주쳤다.


천수는 미순에게 "형수가 고맙고 존경스러울수록 내 입장이 난처해진다.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어서 힘드네. 미순아 나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인가 봐. 힘들고 괴롭긴 한데 형수 대신 그 짐을 짊어지고 갈 용기가 안나"라며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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