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연봉 2배 제안 왔지만 이직 생각 없다"[복면가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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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충추맨이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첫 공개. 2024.11.12.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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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충주맨 김선태가 최근 이직 제안을 받은 사연을 언급했다.

충주맨은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충주맨은 난로로 등장해 1라운드에서 17대82로 전기장판에 패했다. 이후 충주맨은 솔로곡 '나랑 같이 걸을래'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충주맨은 충주시 주무관으로 충주시 유튜브 '충주시'로 7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충주맨은 "처음엔 시장님이 시켜 억지로 했다. 개인 핸드폰으로 촬영하면서 섭외도 직원분들 억지로 참여시키고 그랬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하고 팀장이 된 충주맨은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박탈감이 들 수도 있다"라며 "자리에 맞게 더 열심히 하라는 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충주맨은 특히 "이직 제의를 받은 적도 몇 번 있다. 연봉 2배 이상 제안한 곳도 있다"라며 "이직 생각은 없다. 충주맨에서 벗어난다면 충주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나갈 생각은 아직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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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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