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ho', 러시아서도 돌풍..최초·유일 대기록ing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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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러시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인기를 빛냈다.

지민의 'Who'는 2월 11일 애플뮤직 도시 차트 중 모스크바 차트(Top 25: Moscow)에서 200일째 1위를 달성했다. 해당 차트 역대 최초이자 유일한 대기록이다.


'후'는 앞서 7일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차트 (Top 25: Saint-Petersburg)에서 200일째 1위를 차지, 역시 해당 차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200일간 1위에 오른 노래가 되기도 했다.

러시아 애플 뮤직 '2024년 톱100' 차트에서 네 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2024년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은 K팝으로 꼽혔던 '후'는 2월 15일 '러시아 톱100' 차트 10위로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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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후'는 앞서 러시아 전체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채널 TNT 뮤직의 연말 결산 차트 [Top 50 Songs of 2024]에서 1위 자리인 '베스트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러시아 LOVE RADIO의 [Top 100 Best Songs of 2024] 1위를 차지, 지민은 러시아 라디오 연말 차트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1위에 오른 한국 아티스트가 되었다.


한편 러시아 뿐만 아니라 구소련 국가들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후'는 스포티파이 벨라루스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11회 1위를 차지하며 역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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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는 207일간 1위로 차트 역사상 최장 기간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며 지민은 스포티파이 카자흐스탄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로 총 17일 동안 1위에 올라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가 되었다.

지난 10일 '후'는 스포티파이 우크라이나 차트에서는 2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곡이 되기도 하는 등, 러시아권 국가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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