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자꾸 지워"..'엉덩이 노출' 박봄, 이민호 셀프 열애설 또 삭제됐다 [종합]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2.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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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NE1 박봄 SNS


걸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회사가 삭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봄은 지난 16일 개인 SNS 부계정에 "내 남편이 맞나요♥"라며 자신과 이민호의 셀카를 나란히 배치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봄의 이러한 게시물 업로드는 지난해부터 시작돼 벌써 다섯 번째다.


이제는 팬들도 등을 돌린 상황. 박봄이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 사진을 게재할 때마다 일부 팬들은 '제발 그만 하라', '본인의 예쁜 사진만 올려 달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박봄의 정신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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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NE1 박봄 SNS


특히 지난 15일 공개된 게시물에 한 팬이 '누가 게시물을 삭제하나요?(who's deleting the post bom?)'라고 말하자 "회사ㅡㅡ"라고 대답해 소속사와의 불화설까지 떠올랐다. 이어 박봄은 16일 게시물에도 '누구보다 좋아하는 팬인데 그만해'라는 댓글이 달리자 "누가 자꾸 지워요"라며 회사가 계속해서 자신의 SNS를 삭제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뿐만 아니라 '이거 아니잖아요. 내가 알던 봄이는 어디 가고. 아니잖아요. 아니라고 말 해줘요'라는 한 팬의 말에는 "왜 그래?^^"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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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NE1 박봄 SNS


박봄 측은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에 대해 이미 두 차례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는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거 같다. 특별한 이유 없는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3일에는 "SNS 경우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면서 "다만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했을 때 이민호 님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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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NE1 박봄 SNS


박봄은 수위 높은 노출 셀카 사진으로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최근 두 번째 SNS 부계정에 "박봄 with 잠옷"이라며 집에서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거실에서 몸에 쫙 달라붙는 누드톤 잠옷을 입은 채 뒤태를 뽐내고 있다.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을 지었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려는 듯 엉덩이를 모두 노출했다. 특히 골반 부분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타투까지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박봄은 지난 3일 "박봄 샤넬 수영복"이라며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하얀색 수영복 사진을 업로드하는가 하면, 가슴 노출이 부각된 셀카를 연달아 게재하면서 19금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봄이 속한 2NE1은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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