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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 지훈이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14회 졸업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7 /사진=김창현 chmt@ |
지훈은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림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제14회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지훈은 "찬란했던 학생에서 어엿한 성인이 돼서 기쁘고, 한림예고에서 좋은 분들과 선생님,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더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함께 졸업한 친구들에게는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자극받고 배울 수 있었다. 졸업 너무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지훈은 성인이 되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선 "어렸을 때부터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새워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그걸 한번 해보고 싶다"며 "그룹 이븐 멤버 지후가 같은 반 친구였는데 같이 갈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늘 최고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언제나 힘쓰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김률, 트렌드지 정예찬, 이븐 박지후, 투어스 지훈, 올아워즈 온, 트리플에스 박시온과 린,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엔카이브 엔, 박태훈, 세이마이네임 소하, 문서현, 앰퍼샌드원 김승모, 박제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