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도 같았는데..리지, 절친 故 김새론 추모 '국화꽃 한 송이'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2.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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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왼쪽)와 故 김새론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리지는 17일 개인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국화꽃 한 송이가 담겨 있다. 생전 절친했던 고 김새론의 죽음을 애도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2000년 7월 31일, 리지는 1992년 7월 31일생이다. 생일이 같은 두 사람은 함께 생일 파티를 연 사진을 올릴 정도로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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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지 SNS
경찰에 따르면 고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고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고 김새론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자숙의 기간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를 알렸으나, 해당 작품은 유작이 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다.


리지도 지난 2021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사고 당시 리지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에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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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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