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윤도현 "엑디즈, '뽀로로' 편곡보고 연락와..귀엽고 연주 잘해"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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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록밴드 YB 허준(왼쪽부터)과 윤도현, 김진원, 박태희가 1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가진 새 EP 앨범 ‘Odyssey’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2.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밴드 YB 멤버 윤도현이 후배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 관해 이야기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는 YB의 새 EP '오디세이' 발매 기념 청음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YB 멤버 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과 진행을 맡은 임진모 음악 평론가가 함께했다.


이날 윤도현은 지난 5일 발매된 선공개 곡 '리벨리온(Rebellion)'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엑스디너리히어로즈가 피처링했다. 앞서 작업을 한 번 했었다. 앨범에 그로울링이 필요하다고 해서"라며 "저에게 연락한 이유가 저희가 대학 축제 때 저희가 재미 삼아 '뽀로로'를 메탈로 편곡해서 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너무 귀엽고 연주도 너무 잘한다"면서 "아예 그 친구들과 같이할 목적으로 제일 마지막에, 맞춤형으로 쓴 곡이다.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곡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리벨리온'은 억압과 속박을 끊고 자유를 쟁취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곡으로 윤도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YB는 선공개 싱글 '리벨리온'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신보 '오디세이'를 정식 발표한다. 이어 오는 3월 1일~2일 서울 롤링홀에서 클럽 공연 'YB : Metalogic'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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