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혜진(왼쪽)과 화사 /사진=뉴스1 |
17일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측에 따르면 오는 18일 공개되는 2회에서는 '여은파' 3인방 화사와 한혜진, 박나래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선 시도때도 없이 남자친구 집을 찾아오는 아래층 여자 때문에 신경 쓰인다는 '남친이 그 여자랑 못 헤어지겠대요' 고민이 소개됐다. 알고 보니 이는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남자친구가 여자에게 대신 잡아달라고 부탁한다는 황당한 사연이었던 것.
이에 한혜진은 죽은 바퀴벌레와 3일 동안이나 동거(?)한 공포 실화를 언급하는가 하면, 풍자의 자이언트 바퀴벌레 경험담에 GTX와 바퀴벌레의 속도 대결 퀴즈까지 'TMI 토크'가 펼쳐져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바퀴벌레가 두렵지 않다는 '바퀴 헌터' 화사는 돌연 "바퀴벌레 리스펙이다"는 뜻밖의 말을 꺼냈고, 이에 한혜진이 화사에게 "너는 인간계의 바퀴벌레야"라고 하자, 화사는 마음에 들어하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마치 선문답처럼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바퀴벌레' 토크에 담긴 속 뜻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 |
/사진=STUDIO X+U 기획·제작 '내편하자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