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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코스모폴리탄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3월호 북인북 커버의 주인공 인피니트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빛나는 날들을 보내고 있는 인피니트의 활동과 15년의 커리어를 기념하기 위해 북인북 화보로 특별 제작됐다. 화보 속 인피니트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슈트 스타일링과 함께 7인 7색의 물오른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 글로벌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인피니트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촬영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매 컷마다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또한 가족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해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성규는 "일단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완전체 화보로 코스모를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라고 밝은 인사를, 이성종은 "형들이랑 같이 찍으니 새삼 옛날 생각도 나더라. 티키타카 하면서 재미있게 찍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을 통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남우현은 "더운 나라라서가 아니라 정말 열기가 뜨겁다. 세트리스트 중 인피니트 히트곡 메들리가 있는데, 따라 불러주시던 목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김성규는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예상했던 것보다 몇 배 이상으로 반응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동받았다. 덕분에 저희도 신나게 무대를 했다"라며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인피니트는 오는 3월 6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 발매를 확정하고 화려한 가요계 귀환을 앞두고 있다.
엘은 "인피니트 하면 '칼군무'라는 정체성이 명확하게 있는데, 그만큼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그때와는 달라진 부분도 확실히 있다. 한편으로는 은연 중에 칼군무를 하듯이 멤버 모두 딱딱 맞는 부분도 여전히 있더라. 조금은 다르지만 여전히 인피니트다운 모습들이 이번 앨범에서도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또한 "15주년 앨범이니까 더 심혈을 기울였는데, 저희가 예전에 같이 작업했던 분들과 다시 한 번 작업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팬분들이 많이 좋아하셨던 노래를 작업해주신 분들과 다시 작업도 했다. 예전 저희의 춤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이 이번 곡 안무도 맡아 주셨다"라고 덧붙이며 새 앨범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끝으로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실력도, 연륜도 성장한 인피니트가 생각하는 아이돌의 미덕을 묻는 질문에 이성열은 "매번 성장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장동우는 "무대 위에서의 콘셉추얼한 모습도 좋아하시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말했고, 남우현은 "팬 여러분들과의 교류, 사랑"이라고 답하며 '팬 사랑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였다.
올봄 완전체로 가요계를 강타할 인피니트의 더 많은 화보와 솔직담백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 북인북과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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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