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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스프링캠프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차 캠프를 위해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미국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열린 이번 스프링캠프는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체력 및 기술 훈련으로 예열을 마친 선수단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실전 돌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수단은 19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해 이튿날인 20일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21일부터 다시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될 선수단은 22일 히로시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총 5경기의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번 스프링캠프를 이끌고 있는 이범호 감독은 "구단의 배려로 좋은 환경속에서 미국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부상선수가 나오지 않은 점이 만족스럽다. 오키나와에서 예정되어 있는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