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우여곡절도 많고 지치기도 했지만..멤버들과 똘똘 뭉쳐 이겨내"

용산 블루스퀘어=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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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정규 2집 Part.1 '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앤오프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2025.02.18 /사진=김창현 chmt@
그룹 온앤오프(ONF)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정규 2집 Part.1 '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앤오프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2025.02.18 /사진=김창현 chmt@
보이 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승준 와이엇 민균 유)가 멤버들간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18일 온앤오프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온앤오프 승준은 그룹만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데뷔 때부터 지켜온 아이덴티티는 노래와 음악을 하는 입장이 돼서 앞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더 스트레인저'도 남들이 하지 않는, 우리만의 길을 좇는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 같이 군대에 가 전역을 했고, 앞으로도 길을 개척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는 게 우리의 아이덴티티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한 온앤오프는 좋은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션은 이러한 자신감의 원천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 간의 화합이 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지칠 때도 많았다. 그럴 때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이겨내며 다 같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를 믿는 힘이 생기니까 음악도 즐기게 됐다. 그런 것도 무대에 보여지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온앤오프의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는 지난 2021년 4월 발매한 1집 '온앤오프:마이 네임'(ONF:MY NAME) 이후 약 4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이번 정규 2집에는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와 히스토리를 담았다. '꿈을 좇는 여행자'라는 테마 아래, 한층 깊어진 세계관과 음악을 통해 희망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한다.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거친 세상을 온앤오프만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노래하며 강력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방황하는 마음을 날카롭고 매력적이게 그려낸 '나이트 테일'(Night Tale), 멜로디와 화성으로 못다 한 마음을 전하는 보컬 유닛 ON팀의 R&B곡 '낫띵 벗 어 스트레인저'(Nothing but a stranger)(ON Team Ver.), 곡의 화려한 변주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퍼포먼스 유닛 OFF팀의 '안티 히어로'(Anti Hero)(OFF Team Ver.), 바쁜 일상에 잠깐의 쉼을 건네는 '굿 플레이스'(Good Place),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콜랩'(Collab)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된다.

한편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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