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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크 입점 예상도.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 구단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시대에 맞춰 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대형 상업시설 매장에는 글로벌브랜드인 아라마크와 더본코리아가 자리잡는다. 한화는 "1루 측에는 글로벌 푸드서비스 업체 아라마크가 입점해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맛볼 수 있었던 미국식 핫도그, 햄버거, 나초 등을 현지에 버금가는 퀄리티로 팬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기 예능인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는 3루 측에 자리잡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전, 충청지역 로컬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식음 브랜드 입점으로 팬 만족도 향상에 노력했다.
한화 신구장은 2022년 3월 착공해 곧 개장을 앞두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74억 원의 사업비(국비 150억 원, 대전시 1438억 원, 한화 486억 원)가 들어간 신구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 관람석 2만 7석을 갖춘 연면적 5만 8594㎡의 최신식 구장이다. 최근에는 창호 설치 및 내·외장 공사로 공정률을 94%까지 끌어올리면서 3월 28일 있을 KIA 타이거즈와 2025시즌 KBO 리그 홈 개막전을 대비하고 있다.
한화는 구장 규모 확대에 따라 팬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결제 뿐 아니라 모바일, 키오스크를 활용한 결제 시스템 다각화로 고객 편의성을 확대시켰다.
유종지 한화이글스 세일즈마케팅팀장은 "구단은 국내 최신 구장에 걸맞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 결과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를 포함한 다수 업체를 유치시킬 수 있었다"며 "국내 프로 스포츠 구장 중 최고 수준의 식음서비스를 팬들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구장 입점 업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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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크 입점 예상도.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