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사기 법적대응' 김성령, 곽튜브에 폭탄 발언.."네가 태어나기 전에 데뷔" [전현무계획2]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2.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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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계획2'


배우 김성령이 최근의 힘들었던 사건에도 불구, '춘천 먹트립'에서 털털한 매력을 대방출한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MZ 호소인' 전현무가 춘천의 '느좋(느낌 좋은 곳)' 식당을 발굴한다. 또 김성령이 합류해 비장의 로컬 막국수 맛집을 전현무-곽튜브에게 소개한다.


이날 춘천 시내에 뜬 전현무는 "전국의 MZ들이 앞다퉈 오는 곳이 있다"며 자신만만한 눈빛을 발산했다. 곽튜브는 "'느좋' 가나요?"라고 'MZ 용어'를 쓰면서 전현무를 슬쩍 테스트해 보지만, 전현무는 'MZ 호소인'답게 "여긴 2025년 춘천의 대표 '느좋'이자 나의 최애~"라고 당당히 외친다. 직후, 예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맛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신기하다"며 내부를 유심히 살펴봤다. 특히 가게 벽에 붙어 있는 사진들을 보던 이들은 "어떻게 연예인이 이렇게 많이 오냐?"며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뒤이어 곽튜브는 메뉴 주문을 하다가 갑자기 일어나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시전하는데, 과연 무슨 이유에서 이 같은 돌발 행동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엉덩이 이름쓰기'를 마친 곽튜브는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해본다"며 머쓱해하고, 전현무 역시 "난 20년 만에 처음 본다"고 받아쳐 환장의 케미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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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계획2'


유쾌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추억의 밥상을 즐겼다. 이후 전현무는 "오늘도 '먹친구'가 기다리고 있다"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곽튜브는 전화기 속 목소리를 듣고서도 누구인지 알아채지 못하고, 이에 '먹친구' 김성령은 "실망이다. 힌트를 주자면 난 곽튜브가 태어나기 전에 데뷔했다"고 '자폭' 발언을 했다. 드디어 만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김성령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 받은 곳이 있다"며 춘천의 로컬 막국수 맛집으로 향했다. '김성령계획'대로 간 식당에서 이들은 메밀의 참맛이 고스란히 우러나는 막국수를 영접한다.


김성령은 한 반찬을 맛보더니 사장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데, 전현무와 곽튜브는 곧장 "집에서 요리 안 하시는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내뿜어 '요알못' 김성령을 뜨끔하게 만든다.

우아하고 완벽한 매력의 소유자 같지만 반전 엉뚱미와 털털함으로 '먹브로' 전현무-곽튜브를 푹 빠지게 한 김성령의 활약상은 21일 방송된다.

앞서 김성령은 지난 18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소속 아티스트 김성령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돼 투자 유치목적의 사기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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