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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왼쪽)와 하나.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대전은 "기존 대전의 마스코트는 계룡산 반달곰 커플인 대전이, 사랑이와 함께 지난 2018년, 대전이와 사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자주까지 반달곰 가족으로 운영돼 왔다"면서 "2025시즌을 맞아, 대전을 뜨겁게 응원했던 열정의 시간을 뒤로하고 잠시 휴식기를 갖는 대전이와 사랑이를 대신해 자주의 새로운 친구 하나를 전격 영입했다"고 전했다.
축구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축구특별시' 대전으로 축구 유학을 온 하나는 호기심 많고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흰곰이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며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자주는 대전의 수호자이자 팀의 전통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존재로 대전은 자주군과 하나양 두 마스코트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규 마스코트의 론칭에 맞춰 오는 23일 홈 개막전에 머플러, 담요, 데스크매트 등 마스코트를 활용한 8종 MD 상품도 출시된다. 대전은 향후에도 팬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