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강훈 덕분 '런닝맨' 고정 됐다.."박주현이 잘해보라고"(라스) [별별TV]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2.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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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배우 지예은이 '런닝맨' 고정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이 출연하는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SBS '런닝맨' 고정 출연에 이어 OTT까지 진출한다며 "방송 예정인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에 출연한다. 저는 BTS(방탄소년단) 진 오빠랑 민박집 직원으로 채용됐다"면서 "작품이 들어오긴 하는데 지금은 예능을 더 하고 싶다. 더 집중적으로 밀고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전소민 후임으로 '런닝맨' 고정 자리를 꿰찬 데 대해서는 "저도 제가 '런닝맨'에 들어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첫 출연 당시에 기뻤다. 한예종 동기 박주현과 출연했는데 '오늘 강훈 님 나오시던데 너랑 이미지 비슷하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더라. 여자들 모여서 장난치는 것처럼 (박주현이) "잘해봐"라고 해서 제가 이어달라고 했는데 (박) 주현이가 재석 선배님한테 말해서 진짜처럼 된 거다. 그때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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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저를 불러주셨고, 기쁜 마음으로 나간 것"이라며 "제가 어렸을 때부터 유재석 선배님을 좋아했다. 연예인 되기 전에 휴대전화 배경 화면도 유재석 선배님이었다. '런닝맨' 첫 촬영 때 제 번호도 물어봐 주셔서 감격스러웠다. 볼 때마다 아직도 신기하다"


그는 인기 비결에 대해 "'SNL'에서는 불량 학생 캐릭터가 강했는데 '런닝맨'에서는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니까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저를 귀여워해 주시는 것 같다"고 웃었다.

또한 "깡깡이(지식이 부족한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고, 무 분장은 제가 봐도 재밌더라"라며 '런닝맨' 활약상을 함께 봤고, 김구라는 "예은이가 많이 부족하다. 한예종하면 똑똑한 분들이 많은데 예은이는 연기력에 비해 기초 상식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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